현대백화점, 경기방어주에 집중할 때-HMC證
2013-03-13 08:19:38 2013-03-13 08:22:05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HMC투자증권은 13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본격적인 소비경기 회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경기방어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 침체로 백화점 업황이 좋지 않지만 현대백화점은 충청점과 코엑스점 등 신규점 효과로 영업실적 모멤텀을 갖췄다"며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정부의 규제에 비해 백화점 업태는 비교적 자유롭고 부유층 소비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신규출점은 없지만 오는 2014년~2016년에 총 5개 신규점을 추가해 최소 20개 이상의 점포망을 구출 할 것"이라며 "재무안전성 측면에서는 순차입금 규모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어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