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의 출시를 앞두고 관련 부품주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 저녁(한국시간 15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4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4의 초기 물량은 갤럭시 S3의 초기물량 월 600만대를 넘어서는 월 1000만대 수준인데, 이는 2분기 전체 아이폰 판매량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최대 35000~4000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황 연구원은 "중소형 부품주는 기대감이 반영된 상태지만, 공급문제가 예상되는 카메라 관련 부품주는 관심권에 둘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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