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갤럭시 S4 공개 임박..부품주 강세
2013-03-13 09:26:55 2013-03-13 09:29:2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의 출시를 앞두고 관련 부품주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6% 오른 150만3000원을 기록하는 가운데 자화전자(033240), 세코닉스(053450), 파트론(091700), 네패스(033640) 등이 각각 최소 2% 이상 강세다.
 
삼성전자는 14일 저녁(한국시간 15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4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4의 초기 물량은 갤럭시 S3의 초기물량 월 600만대를 넘어서는 월 1000만대 수준인데, 이는 2분기 전체 아이폰 판매량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최대 35000~4000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황 연구원은 "중소형 부품주는 기대감이 반영된 상태지만, 공급문제가 예상되는 카메라 관련 부품주는 관심권에 둘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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