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 1.2조..전년比 20%↑
2013-03-13 13:59:33 2013-03-13 14:10:5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한달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만1636건, 1조2255억원 규모의 전제자금보증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1조2255억원으로 전년동기(1조284억원)대비 1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급건수는 2만8522건에서 3만1636건으로 10.9% 늘었다.
 
신규공급액은 전년보다 14% 줄었으나,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공급액은 147.2% 급증했다.
 
전월인 1월과 비교했을 때 보증공급액은 76.5%, 공급건수는 55.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규공급액은 43.5% 증가했고 기한연장 공급액은 154.9%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규 이사수요 증가와 재계약 수요 증가 등으로 보증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봄철 이사 성수기인 4월까지는 보증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자금보증 월별 공급액>
(자료:주택금융공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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