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지난해에 이어 비타500의 '착한 드링크'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모델로 가수 수지를 기용해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졸리고' 편과 '바빠요' 편의 2가지 버전으로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공개된 이번 광고에서 수지가 부른 '참 착하네요' 송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9만건을 넘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피곤과 스트레스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에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광고"라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모델인 수지가 비타500과 경쾌한 음악으로 국민을 응원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비타500' 광고장면 캡처.
2가지 광고 중 '바빠요' 편은 "모두가 힘들고 바빠요. 카페인 필요한 걸까요. 얘는요 그런 거 없어요. 참 착하네요"란 가사의 노래와 함께 직장인, 학생에게 수지가 직접 비타500을 전하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출시 12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주요 성분인 비타민C를 강조한 '착한 드링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억원 정도의 기금을 조성해 치료비 등을 지원한 것에 이어 비타500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소아암 환아를 돕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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