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식사대용식 '브런치감자' 출시
2013-03-14 14:49:22 2013-03-14 14:51:4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식사대용식 브랜드 '더스푼(THE SPOON)'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브런치감자'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더스푼'은 컵에 담긴 내용물을 스푼으로 떠먹는 제품을 상징화한 것으로 라면을 제외한 팔도의 식사대용식 통합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브런치감자'는 컵 용기에 감자 분말과 뜨거운 물을 붓고 스푼으로 저어 간편하게 먹는 제품으로 아침 대용, 간식, 샐러드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식사대용식보다 낮은 칼로리(110㎉)로 포만감과 영양을 줘 건강과 외모를 생각하는 20~30대 여성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용량은 30g이며 소비자가격은 1500원이다. 팔도는 올해 '브런치감자'로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창민 마케팅 담당자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아침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식사대용식 시장이 1조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브런치감자' 시리즈와 '컵밥'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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