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발표한 '제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고용창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상은 사회공헌 전략, 인프라, 활동 관리, 임직원 자원봉사 등 항목에서 학계와 현업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장애 여부에 상관없는 열린 고용과 인재 양성, 직원 복지, 사회적 일자리 사업 등 고용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총 27개의 기업과 기관이 고용, 교육, 복지, 의료, 지역사회, 다문화, 환경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 7월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내고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스타벅스는 현재 120배 이상 증가한 5000여명의 직원이 지원센터(본사)와 전국 490여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청각, 지적,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매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과정을 개설해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인, 미혼모 시설을 방문해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 운영 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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