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하나로 영어교육채널 EBSe(EBS English)와 함께 '2013 영어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로 요리하며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에 관해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회 12가족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11회에 걸쳐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풀무원 본사 메뉴개발실에서 진행되며 EBSe의 영어강사 니콜이 강좌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매월 둘째주에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pulmuonelove), EBSe 홈페이지(www.ebse.co.kr) 응모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23일 첫 쿠킹클래스에 이어 오는 23일 풀무원의 '하프앤하프 함박스테이크'와 '잘 부서지지 않아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를 활용해 '함박스테이크 그라탕'과 '두부 인절미'를 만든다.
풀무원식품 마케팅팀 지성민씨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아이들이 요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바른 먹거리에 관해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2010년부터 시작된 풀무원의 CSR 활동으로 어린이에게 바른 식습관을 전해주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이를 비롯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로 대상을 늘리고 연령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과 경기, 대전, 강원 지역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총 7000여명을 대상으로 350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풀무원 본사 메뉴개발실에서 열린 '2013 영어 쿠킹클래스'에서 EBSe의 영어강사 니콜(오른쪽 첫번째)이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영어로 '치즈김자반' 요리를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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