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해 우려감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4500원과 '단기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메리츠화재가 제 3자 배정으로 462만8800주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증자 이후 자기자본이익률(ROE)는 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원수보험료는 전년대비 11.7% 증가한 1조2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손익에 변동성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송 연구원은 "자본확충으로 인한 우려감이 일부 감소하고 마지막 증자 이후에도 ROE는 16.7%를 유지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 메리츠화재 4분기 예상 순이익 485억원에 비해서는 부진한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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