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동물실험 금지' 선언
2013-03-22 10:04:45 2013-03-22 10:07:02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화장품에 대한 불피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지속가능위원회를 소집하고 다양한 생명의 존중을 위해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대체법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선언문에 따라 오는 5월1일부터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화장품에 대한 신규 및 추가 동물실험을 금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물실험 검증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5월1일 이후 신규 및 추가 동물실험이 확인될 경우 해당 원료는 대체할 예정이다. 동물실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원료 역시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단 다른 국가 또는 타법령에 의해 불가피하게 동물실험이 요구 또는 강제되는 경우는 제외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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