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아이스 파우치 음료 '비락식혜 아이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스 파우치는 편의점에서 파우치 음료와 얼음이 담긴 컵을 결합한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 파우치는 지난 2007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2009년부터 최근 3년간 300% 이상 급성장해 현재 약 17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팔도에서 출시한 '비락식혜 아이스'는 기존 '비락식혜'가 구현했던 전통 식혜 맛을 살리면서 컵에 담아 편하게 마시도록 했다.
특히 '비락식혜'가 밥알의 씹는 맛을 그대로 살렸다면 '비락식혜 아이스'는 밥알을 잘게 갈아 넣어 빨대로 마시기 쉽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500원이다.
현재 '비락식혜'는 450억원 규모의 전통음료 시장에서 약 70%의 매출을 점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채은홍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비락식혜 아이스'는 젊은 소비자의 스타일대로 간편하게 식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제품으로 전통음료의 소비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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