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KTB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미약하지만 점진적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6일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 대형사의 어닝모멘텀이 약하겠지만 점진적으로 성장세는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와 대형마트의 역신장 속에서 면세점, 전문점, 온라인의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중국 매출도 35%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3개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이익은 전년의 기저가 다소 높아 이익모멘텀이 다소 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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