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병 재보선 안철수·허준영, 오차범위내 접전
리얼미터 26일 조사..안철수 38.8%, 허준영 32.8%
2013-03-27 18:19:37 2013-03-27 18:22:0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오는 4월24일 실시되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허준영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JTBC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 후보는 38.8%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내 선두를 달렸다.
 
이어 허 후보가 32.8%로 안 후보의 뒤를 이었다. 김지선 진보정의당 예비후보는 8.4%로 3위, 정태흥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6.1%로 4위를 차지했다.
 
안 후보와 허 후보의 격차는 6%p로 오차범위 이내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26일 노원병 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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