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속적인 성장과 물가안정 주력..개혁 강조
2013-03-28 15:37:49 2013-03-28 15:40:13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중국 정부가 올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에 매진하기로 했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일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올해 정부의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부처별 업무 분담안을 확정했다.
 
이날 국무원은 정부의 각 부문 부처들에게 국내외 불안정한 경기 상황을 분석해 통화팽창을 조절하고 잠재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고 물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주요 부문에서 적극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화 관련해서는 각계 의견을 참고해 중장기적인 계획과 실천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세재 부문에 대한 개혁은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금융 부문에서 금리·환율 시장화에 기반한 다양한 자본시장 관련 조치들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 중국 정부는 민생안정에도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경제구조 개혁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보장제도를 강화해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부문에 대해서는 부동산 억제책을 지속하고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