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세븐일레븐은 매주 수요일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주요 식사대용상품 6종을 비씨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하는 '비씨데이(BC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수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도 비씨카드로 결제 시 도시락과 샌드위치 전 상품을 10% 할인해 준다.
통신사(올레클럽) 제휴카드 할인(15%) 중복 적용이 가능해 수요일 '비씨데이'엔 최초 가격 보다 57.5%, 평상시에도 23.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비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8월말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올해 신규 출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업계 전반적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며 "향후 제휴 카드사를 확대하고, 가격적인 혜택은 물론 고객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펀(fun)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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