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는 지난달 31일, FedEx 코리아 강남 사무소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베트남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돕는 '생명을 배송합니다(FedEx Delivers Heartbeats)' 프로그램을 후원하기 위해 열렸다. FedEx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남은 물품을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오지의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FedEx 코리아 전 직원이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기부한 의복, 신발, 장난감과 가방 등이 판매됐다. 또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바자회 준비부터 판매 물품의 포장과 베트남 배송 준비 과정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채은미 지사장은 "FedEx 코리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FedEx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구촌 곳곳에 직원들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국내외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보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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