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레저세 도입 논의에 급락했던 카지노주들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강원랜드는 DSK, C.L.S.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전날 서울시가 레저세 적용대상을 카지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카지노주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7.76%, GKL 주가는 7.12% 급락했다. 강원랜드 주가 역시 3.18% 하락했다.
이에 대해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레저세가 카지노 산업으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낮고 적용된다 하더라도 상당 시간 소요될 것"이라며 "관련 뉴스로 주가가 추가적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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