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잡지 '빅이슈' 판매 지원
2013-04-04 17:48:31 2013-04-04 17:50:5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청년봉사단 5기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사회적 기업인 빅이슈코리아의 잡지 판매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매장에서 잡지 '빅이슈'를 정기 구독하는 것과 더불어 판매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에 희망심기 화분과 2000여권의 2013년 다이어리를 기부했다.
 
3일에는 홍대 근처에서 빅이슈 판매를 도와주는 활동을 의미하는 '빅돔'을 진행했고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화분도 함께 지급했다.
 
또한 4일까지 전국 56개 '빅이슈' 판매처에서 잡지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다이어리를 제공했다.
 
빅돔에 참여한 청년봉사단 배성민(26)씨는 "이번에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우리 사회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빅이슈 판매 지원을 위한 이번 활동이 작게나마 노숙자들께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 빅이슈를 창간한 빅이슈코리아는 노숙을 경험하고 자립의지가 있는 이들에게 판매자격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2009년 청년봉사단 1기를 모집했으며 지난달 선발된 5기까지 총 300여명이 청년봉사단으로 활동했다. 
 
◇지난 3일 홍대 근처에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5기 대학생들이 '빅이슈' 판매 지원활동을 하며 사진 촬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