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모아 "헌신 가져오면 푸마 새신이 반값"
2013-04-05 12:55:09 2013-04-05 12:57:3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슈즈 멀티스토어 레스모아는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푸마 브링 미 백 인 레스모아’(PUMA BRING ME BACK IN LESMOR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신던 헌 신발을 레스모아 매장 내에 설치된 '브링 백(Bring Back)' 상자에 넣은 고객에게 푸마 신발 구입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브링 백 상자'에 모인 신발 중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신발은 보완작업을 걸쳐 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되고, 기증된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 인천 구월점, 부산 서면점, 청주 중앙점, 광주점, 제주점 등 6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각 매장 별로 선착순 200명씩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동현 레스모아 팀장은 "아직 더 사용할 수 있는데도 아깝게 버려지는 신발들을 활용해 주위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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