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베트남으로 송금하는 개인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베트남 송금 사은행사'를 5월말까지 실시한다.
베트남을 수취국으로 하는 모든 개인의 해외송금에 대해 100% 우대환율을 적용하며, 특히 농협은행의 '외국인근로자 특화서비스' 가입고객은 송금관련 수수료를 최대 1만9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은행사 기간 송금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베트남 왕복항공권 증정해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거래대상은 농협은행의 해외송금 뿐 아니라 WESTERN UNION망을 통한 NH특급송금도 포함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은행사를 통해 한국 내 베트남 교민에 대한 금융편익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기반으로 농협은행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근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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