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노후 3+2로 준비하세요"
"국민, 퇴직,개인연금외 주택연금, 월지급식 상품등 5층 연금구조 만들어야"
윤치선 팀장, 토마토TV 15일 오후 7시30분 '해피투모로우' 출연
2013-04-15 11:18:57 2013-04-15 11:21:46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 "노후 대비를 위해서는 기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구성된 3층 연금 구조에 주택연금, 월지급식 상품을 더해 5층 연금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윤치선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지식콘텐츠 팀장(사진)은 15일 "주택연금과 월지급식 상품에 가입해 재무적인 부분의 노후 준비를 더 탄탄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3+2 노후대비전략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1층 국민연금, 2층 퇴직연금, 3층 개인연금으로 구성된 3층 연금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윤 팀장은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부동산"이라며 "임대업 등 부동산으로 정기적인 수익을 내는 사람은 많지 않고 대부분 살고 있는 집 한채가 전부인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에 돈이 묶여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생활비를 뽑아내야 한다"며 "주택연금은 1억원 가입하면 20만원을 주는 등 많지는 않지만 보충적 수단으로 활용하기는 적절하며 주택 가격이 올라 팔기를 원할때는 기존에 냈던 연금을 반납하고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월 지급식 상품은 주택연금으로도 모자를 수 있으니 보충적인 수단으로 가입해야 한다"며 "전액 환매할 수 있는 월지급식 펀드 등에 가입해 질병 등을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사는 집이 중대형이라면 지금의 집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해 연금을 많이 받을 것인지 작은 집으로 이사해 차액은 월지급식 상품에 가입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윤 팀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 토마토TV '은퇴설계 A to Z 해피투모로우'에 출연해 연금 설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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