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위스키 브랜드 '킹덤'은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 12, 17, 21, 30년산 전 제품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SWSC는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주류품평회(IWSC)와 벨기에의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과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중 하나로 꼽힌다.
SWSC는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의 위스키 전문가와 주요 국제 언론사의 위스키 평론가, 위스키 구매업자 등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심사패널의 심사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 63개국에서 140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킹덤 17년산과 30년산은 더블 금메달(Double Gold medal)을, 12년산과 21년산은 금메달(Gold medal)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17년산과 30년은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더블 금메달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킹덤은 SWSC에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박종선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인 주류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의 킹덤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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