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경제위기 극복위해 민족 하나로 뭉쳐야"
2013-04-19 17:48:48 2013-04-19 17:51:14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19일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현재 글로벌 무역환경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 경제 전망 또한 우울한 실정"이라면서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국내외 우리 민족이 하나로 뭉쳐서 모든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경제는 무역규모가 1조달러를 넘고, 문화를 비롯한 경제 외적인 분야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주복받는 나라가 됐다"면서 "해외동포 경제인 여러분이 이러한 성취의 원동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이자 국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한국 사회는 긴장 속에서도 성숙한 모습을 전세계에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동포 여러분들이 바로 이 점을 세계에 전달하고 한국의 신용과 미래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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