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서울시가 어린이, 주부, 어르신 등 대상별로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에는 안전사고로부터 신체와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습관,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및 구조요청 방법, 사고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수칙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안전교육을 올해는 주부, 어르신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어린이는 교통생활, 생활식품 안전사고, 주부는 생활용품 기기 폭발 등 생활용품 안전사고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또 노인들에게는 낙상과 의약 오남용 등 생활건강 안전사고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또 지난해 지역별, 소규모로 진행했던 '어린이 재난안전캠프'를 자치구 합동캠프로 확대 진행한다.
이 캠프에서는 ▲우리 집 위험요소 찾기 ▲우리가족이랑 안전연락망 만들기 ▲우리지역 위해요소 찾아 해결하기 ▲엄마 아빠와 함께 배우는 위기상황대처법 ▲피난 음식 체험하기 등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한 어린이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재난상황에 대한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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