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165.82엔(1.23%) 상승한 1만3695.47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1%대의 상승 흐름을 보인 점이 일본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다.
주택지표의 개선과 기업 실적 호조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고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호재가 되고있다.
오전 9시29분 현재 달러대비 엔화 가치는 전날보다 0.39% 오른 99.67엔으로 거래되고있다.
종목별로는 신일본제철(2.80%), JFE홀딩스(4.07%) 등 철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1.27%), 닛산자동차(2.32%), 혼다자동차(1.81%)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강세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공개 예정인 캐논(0.53%)과 닌텐도(1.57%)도 양호한 움직임 보이고 있다.
노무라홀딩스(1.20%),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1.13%), 미쓰비시UFJ파이낸셜(1.09%) 등 금융주와 소프트뱅크(1.24%), KDDI(1.71%) 통신주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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