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보잉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보잉은 24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11달러, 주당순이익이 1.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핵심 순이익도 1.73달러로 전년의 1.40달러와 기대치 1.49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 줄어든 189억달러에 그쳤으나 전망치 188억3000만달러는 넘어섰다.
보잉은 787 드림라이너의 배터리 결함으로 운행이 중단됐음에도 3917억달러를 수주해 지난해의 3903억달러를 넘는 액수를 벌어들였다.
보잉의 연 매출액 전망치는 820억~850억달러, 핵심 순이익 역시 주당 6.10~6.30달러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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