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역인재육성 위한 '두드림' 장학기금 전달
2013-04-25 14:58:55 2013-04-25 15:01:31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2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본사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두드림(Do Dream)' 장학기금 5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임직원의 80%인 1만6000여 명의 기부로 지금까지 약 29억여 원의 '좋은기억 나눔기금'을 조성해 왔다. 이번 두드림 장학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2월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20억원의 좋은기억 나눔기금 중 일부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이천·청주 초중고교 중 89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습비가 지원된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좋은기억 나눔기금을 통해 이천·청주 지역의 소외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소외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성원의 기부 참여가 SK하이닉스만의 고유한 행복나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아동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최은숙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태석 SK하이닉스 이천노조위원장, 송남섭 이천 교육지원청 장학관,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급회장, 김대식 청쥬 교육지원청 장학관, 최종영 SK하이닉스 청주노조부위원장(사진제공=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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