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영국 경제 불안 완화..'상승'
2013-04-26 01:06:25 2013-04-26 01:08:58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영국 경제가 트리플 딥을 모면했다는 소식에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 주가 차트(출처: CNBC)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83포인트, 0.17% 오른 6442.59에 거래를 마쳤고 독일의 DAX30지수는 73.83포인트, 0.95% 올라간 7832.86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47포인트, 0.06% 하락한 3840.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통계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3% 증가해 직전 분기의 -0.3%에서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가 다음 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점도 이날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애스펜 퍼니스 스토어브랜드 어셋 매니지먼트 펀드 매니저는 "우려했던 것보다 영국의 GDP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업실적도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BMW자동차(1.62%), 포르쉐(1.26%), 폭스바겐(0.96%)이 일제히 올랐다.
 
보다폰도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가 이 회사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1.94% 상승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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