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역량 강화 필요-NH농협證
2013-04-30 08:17:35 2013-04-30 08:20:2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30일 NH농협증권은 다음(035720)에 대해 모바일에서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당사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에서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모바일 검색쿼리 점유율 개선, 마이피플 등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높은 매출 성장성에도 영업이익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다음 매출액은 전년대비 2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모바일과 게임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따라 전년대비 6.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엇갈렸다.
 
김 연구원은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은 자체 플랫폼 전환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3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경기 둔화 영향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7% 증가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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