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건강보험회사 애트나의 지난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애트나는 1분기 주당 순이익이 1.48달러로 전년 동기의 1.43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 증가한 95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적용되는 혜택이 늘어나면서 이 분야의 보험 가입자가 증가해 실적이 개선된 것이다.
애트나는 지난 3월 보험에 등록한 고객수가 1830만명에 육박한 이후 올해 말까지 184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애트나는 보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연간 이익 전망치도 지난 1월에 예상한 주당 최소 5.40달러에서 주당 5.50~5.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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