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안 의원에게 “새정치에 대한 기대가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새정치를 실천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안 의원에게 "국회 쇄신에 굉장히 열을 올리고 있었다. 우리 당도 준비가 많이 돼 있다. 협력해서 잘 되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며 협력 관계를 가지자고 요청했다.
안 의원은 이 원내대표에게 “1999년 여름 (이 원내대표가) 대우경제연구소에 계셨을 때 처음 인사했다”며 “토론회 때 좋은 말을 많이 해줘 감사했다”고 이미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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