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빵속에순우유' 2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도서 산간지역 어린이에게 총 2000개의 제품을 선물한다고 5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첫 번째 행사로 지난 3일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에서 열린 체육대회에 방문해 제품을 전달했다.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는 전교생이 18명으로 올해는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못한 작은 학교다.
특히 가장 가까운 빵집이 자가용으로 약 40분,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어 아이들은 그동안 빵집의 빵을 자주 맛보지 못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빵속에순우유'에 보내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5월 한 달간 도서 산간지역에 있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뚜레쥬르가 전략 제품으로 선보인 '빵속에순우유'는 물 대신 국내산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반죽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우유 함량이 45%나 되는 제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인기를 얻으며 출시 3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3일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아이들이 뚜레쥬르로부터 받은 '빵속에순우유' 제품을 들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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