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증권선물거래소는 현대오토넷이 현대모비스로 흡수합병될 경우 현대오토넷 주식워런트증권(ELW) 투자에 유의할 것을 최근 권고했다.
합병이 확정될 경우 만기가 단축돼 시간가치가 감소하고 유동성공급도 조기 종료되기 때문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오토넷의 현대모비스로 합병이 확정될 경우 현대오토넷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 4개 종목은 최종거래일이 15일로 단축되며 LP(유동성공급자)의 유동성공급 의무기간도 7일에 조기 종료된다.
다만 양사의 주식매수 청구대금의 합계가 3천억원 이하로 결정되면 합병이 확정 되지만 이 금액을 초과하면 합병계약이 해제돼 최종거래일 및 LP 유동성공급 의무기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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