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제49회 연도상 개최
2013-05-09 16:20:29 2013-05-09 16:23:11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삼성생명(032830)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수상 FC, 임직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한 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들을 축하하는 연도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개인영업부문 3만 FC중 영업실적,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본상 812명, 신인상 105명 등 총 1300여 명의 FC가 영광스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고 영예인'그랜드 챔피언'은 강남지역단 일류지점의 안순오 FC(55세, 21년 경력)가 수상해 그랜드 챔피언 3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또한 전사 챔피언은 종로지역단 안국지점의 서정민 FC(45세, 18년 경력), 익산군산지역단 경장지점의 장미자 FC(52세, 22년 경력)가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연도상 10연패(2000∼2009)라는 보험업계 대기록을 달성했던 예영숙 FC는'전사 그랜드 챔피언'을 특별 수상했다. 예영숙 FC가 연도상 10연패후 스스로 연도상 수상을 고사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영업 활동과 후배 양성에 매진하고, 작년에 영업실적 1위를 낸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특별히 상을 마련해 시상했다.
 
이번 연도상에는 단순히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벗어나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FC를 격려하고 고객과 이웃,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하와 나눔'의 자리도 마련됐다.
 
예영숙 FC는 수상 소감을 통해 "고객의 신뢰는 만들기보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렵기 때문에 FC는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 분이 저와 만나는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작은 것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애쓴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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