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SK하이닉스 신용사건 연계 아임유 파생결합증권(DLS) 305호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임유 DLS 305호는 113일 만기 상품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SK하이닉스가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조정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만기일에 연 3.25% 수익률을 지급한다. 신용사건 발생 시 중도 조기 상환되며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은 A0로 만기 113일 동안 신용 위험 발생 가능성이 크지 않다. 따라서 초저금리 시대에 단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금·은·브렌트유 연계 DLS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포함 총 85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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