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오렌지의 맛을 앞세워 스포츠음료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역동적 이미지에 친숙함까지 더해져 마니아층을 비롯해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10~30대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토레이 제품과 같이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오렌지 향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40㎖ 캔 1000원, 600㎖ 페트 1900원, 1.5ℓ 페트 2900원이다.
이번 '게토레이 오렌지' 출시와 함께 한국, 미국 프로야구와 연계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프로야구 중계 시 나오는 퀴즈의 정답을 게토레이 홈페이지(www.gatorade.co.kr/quiz/mbc)에 응모하는 '퍼펙트 퀴즈' 이벤트를 열고 VIP 관람권,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또한 7월5일까지 제품 라벨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응모하는 방식의 '게토레이 오렌지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 4박6일 LA 관광을 포함해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활약하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스포츠음료 시장은 전년보다 5% 성장한 약 27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중 게토레이는 3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게토레이 오렌지'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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