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포럼 4월17일 개막..금융위기 논의
2009-01-07 22:13:24 2009-01-07 22:13:24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이 오는 417일 전 세계 정관계와 재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개막한다.

룽융투(龍永圖) 보아오포럼 사무총장은 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차 보아오포럼 연차 총회가 417일부터 사흘간 '경제위기와 아시아: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룽 사무총장은 "2008년은 동요하고 불안정한 한해였으며 반성하고 토론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아시아의 도전과 경제발전 전망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에는 신흥경제국들이 어떻게 국제 금융체제 개혁에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지, 신흥경제국과 금융위기의 관계 등 신흥경제국 문제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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