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은 22일 이스라엘의 보안업체 체크포인트의 암논 바레브 사장과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과 만나 개인정보 보호 분야와 IT벤처 창업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스라엘은 전자정부 구축을 진행하고 있고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의 정보통신 및 정보보호 관련 기술력과 경험이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8개년 계획으로 이스라엘 전역에 광통신망을 구축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자정부 구축은 지난 2002년 5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우수한 정보보안 업체가 많으므로 양국 정부는 물론 기업간 협력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며 "특히 한국의 중소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들이 보다 값싸고 우수한 보안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술제휴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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