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주, 엔화강세에 '↑'
2013-05-24 09:09:23 2013-05-24 09:12:0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4일 자동차주들의 주가가 엔화강세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0.99%) 상승한 20만4500원을, 기아차(000270)의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1.05%) 오른 5만7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전날보다 6000원(2.15%) 뛴 2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3인방 외에 디아이씨(092200)가 4%대 급등하고 있고, 화신(010690)에스엘(005850)이 2%대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성우하이텍(015750)이 3%대 뛰고 있다.
 
그간 엔화약세로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됐던 국내 자동차주들은 전날 달러대비 엔화가치가 급격하게 뛰면서 힘을 받고 있다.
 
전날 일본 증시가 7% 넘게 폭락하자, 103엔대를 웃돌던 엔·달러 환율은 101엔대까지 급격하게 추락했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2.43엔을 회복한 상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