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4일 자동차주들의 주가가 엔화강세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0.99%) 상승한 20만4500원을,
기아차(000270)의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1.05%) 오른 5만7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엔화약세로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됐던 국내 자동차주들은 전날 달러대비 엔화가치가 급격하게 뛰면서 힘을 받고 있다.
전날 일본 증시가 7% 넘게 폭락하자, 103엔대를 웃돌던 엔·달러 환율은 101엔대까지 급격하게 추락했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2.43엔을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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