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한
유원컴텍(036500)이 크게 오르고 있다. 베트남 진출 기대감이 일고 있어서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원컴텍의 주가는 전일보다 500원(5.56%)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원컴텍은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3.0%이며, 사채만기일은 2016년 5월29일이다. 산은캐피탈과 IBK캐피탈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유원컴텍 관계자는 "이번 자금은 향후 전자부품 금형과 사출 사업을 위한 설비,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베트남 진출은 본사의 EP(엔지니어플라스틱)사업 등에서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안정된 매출과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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