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지마켓은 다음달 2일까지 '여름 준비 속성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2012년 가격 그대로 복습특가' 코너를 열고 '니베아 데오드란트'(2490원), '씽씽 슬러시컵 2개 세트'(9900원), '청정원 홍초 복분자'(900㎖*2개, 9900원)를 1년 전 가격으로 선보인다.
'마니커 닭가슴살'(1㎏*3봉, 1만7900원), '스페셜 K'(480g*2개, 9200원) 등의 다이어트 식품도 지난해 판매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자르고 붙여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인스턴트 블라인드'(2만8900원), '로즈패브릭 방문형 모기장'(9900원) 등 여름 아이템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핵심 특가' 코너를 운영하고 생활필수품, 침구, 다이어트 용품 등 품목별로 매일 다른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를 할인한다.
31일에는 원터치 모기장 7~8인용 제품을 41%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여름 준비 관련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데오드란트, 바캉스 비치백 등 여름 상품 5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지마켓에서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따라 최근 일주일간 여름 침구와 쿨매트 판매가 전년보다 각각 500%, 117% 증가하는 등 여름 용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기간 다이어트 음료는 30%, 데오드란트와 모기퇴치기(초음파형) 판매는 각각 45%, 17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영 지마켓 마트리빙실장은 "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지난해와 비교해 여름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여름철 필수품을 품목별로 나눠 할인가에 선보이고 가격이 많이 오른 제품을 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마켓 여름 용품 기획전 이미지. (사진제공=지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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