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동남아 지역 ICT '해외로드쇼' 개최
2013-06-02 11:30:00 2013-06-02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4일) 및 미얀마 양곤(6일)에서 국내 ICT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로드쇼'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미래부가 주관하는 해외로드쇼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설명회 등을 여는 행사로 연 4회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동남아 시장을 국내 ICT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았다.
 
그 중 베트남은 뚜렷한 경기 회복세와 외국인의 투자 증가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고, 미얀마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시장으로 경쟁국들의 진출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CJ(001040), SK텔레콤(017670), 나노트로닉스(010670), 다림비전, 솔박스 등 대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정부 관계자를 포함한 현지바이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기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ICT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클라우드 등 신산업 중심의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국내 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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