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민주당에 아직 127명 국회의원 남아"
2013-05-31 20:10:51 2013-05-31 20:48:0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경기도 양평국 쉐르빌파라다이스연수원에서 열린 1박2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전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이 60년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며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하지만 그는 곧 "민주당에게 남는 것은 오직 127명 국회의원밖에 없다고도 한다"면서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7명의 국회의원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대의 자산이 남아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여전히 희망이 있고 부활과 소생의 가능성이 있다"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6월 국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멤버십과 연대감과 동지애가 만들어져서 전열이 정비되는 민주당으로 민주당 의원들끼리의 새로운 의원문화가 탄생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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