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 고용증가..'상승'
2013-06-07 23:00:02 2013-06-07 23:02:4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고용 증가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68.66포인트(0.46%) 상승한 1만5109.50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0.70포인트(0.31%) 상승한 3434.75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7.52포인트(0.46%) 올라간 1630.08로 거래 중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비농업 취업자수는 전월보다 17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6만3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다만 같은 기간 미국의 실업률은 7.6%로 집계돼 전달과 전문가 예상치인 7.5% 모두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그 코트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수석 전략가는 "고용이 크게 늘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양적완화 조치가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월마트가 1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1.47% 상승하고 있다.
 
IT주인 마이크로소프트(0.80%), IBM(0.37%)와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0.84%), 뱅크오브아메리카(0.53%)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