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국제특송전문가과정 도입 성과 '톡톡'
2013-06-10 11:18:57 2013-06-10 11:22:07
◇DHL직원들이 국제특송전문가과정 수료한 후 성과가 높아지고 있다(자료제공=DHL)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DHL이 실시하고 있는 사내 교육프로그램 '국제특송전문가(CIS)' 과정이 기업문화와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일 DHL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첫 도입한 CIS과정은 국제특송사업 전반에 대해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42개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 220여개 국가, 10만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HL의 모든 직원들이 국제운송과 기업 전략의 원칙, 수출입 문서, 운송 규제 및 절차 등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DHL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개인역량은 물론 기업문화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켄 알렌(Ken Allen) DHL익스프레스 CEO는 "국제특송전문가 프로그램은 DHL 문화에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직원들의 역량과 참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는 점에서 교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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