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송지효·JYJ·이정재 후원 받는다
2013-06-15 09:39:20 2013-06-15 09:39:20
◇박태환. (사진=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후원사가 없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던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국민들의 지원을 얻게 됐다. 특히 인기 가수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와 배우 이정재, 송지효, 박성웅 등이 적극 나선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유캔펀딩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인 이정재, JYJ, 송지효, 박성웅, 박유환 등이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박태환의 스폰서가 된다는 유캔펀딩 '박태환 국민스폰서'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 금액은 5000만원이다. 유캔펀딩에 따르면 씨제츠 측은 평소 모든 직원이 기부에 관심 많고, JYJ 멤버들은 박태환과도 친분이 있기에 뜻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후원자의 이름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응원 책자와 함께 박태완에게 전달된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국민스폰서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는 오는 16일까지 유캔펀딩에서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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