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아·태지역 최우수 연기금상 수상
2013-06-19 17:31:25 2013-06-19 17:34:2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투자 전문지인 디 애셋(The Asset)에서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투자모델과 포트폴리오가 위험분산에 효과적이고, 최근 투자다변화와 글로벌 투자 확대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 확보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 6.99%, 수익금 25조원을 달성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인 2009~2012년의 운용수익금은 89조원으로 누적 수익금(1988~2012년) 173조원의 51%에 달한다.
 
최광 이사장은 "저성장·저금리의 장기화로 기대수익을 실현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성과와 지속적 수익창출을 위한 운용인프라 혁신 노력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