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현대차 '대치 H·art 갤러리'가 전시장을 새 단장하고 고객들과 감성소통에 나선다.
현대차(005380)는 20일 대치점에서 '고갱과 그의 친구들'을 주제로 국내 대표 작가 7명의 20여점 작품을 전시하는 'H·art 갤러리 시즌8'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여덟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시영, 나광호, 배준성, 박대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작가 7명이 고갱을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재해석해 작가 고유의 감성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갤러리는 오는 10월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고갱을 모티브로 국내 대표 작가들이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선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기존 전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자동차와 예술, 고객들이 함께 하는 대표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고객과 감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대치 H·art 갤러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4개월 단위로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대치지점에서 ‘고갱과 그의 친구들’을 주제로 국내 대표 작가 7명의 20여 점 작품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8'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