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효성(004800)은 강원도 평창군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20일과 21일, 양일간 '효성 47기 하계수련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임직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효성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들에게 지난 6개월의 시간을 돌아보고 애사심을 키움으로써, 효성의 100주년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수련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이번 수련회에서 신입사원이 팀별로 직접 준비한 공연, 선배 임직원의 응원 영상과 축하 공연, 캠프파이어 등으로 구성된 페스티벌과 동강 레프팅·트래킹을 통한 야외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은 격려사에서 "신입사원 하계 수련회를 통해 '효성은 하나'라는 자부심을 얻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효성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켜 창립 100주년으로 이끌 수 있는 미래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효성은 지난 3월 효성인력개발원을 설립한 이후 '일하기 좋은 기업(GWP)'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수련회를 처음 실시하게 됐다.
◇ 지난 20일 ‘효성 47기 하계수련회’에서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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