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소비주, 中경기둔화 우려에 '동반하락'
2013-06-25 09:16:01 2013-06-25 09:19:1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중국소비주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에 약세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에이블씨엔씨(078520), 제로투세븐(159580), 아가방컴퍼니(013990), 코스맥스(04482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제닉(123330), 오리온(001800) 등 중국소비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0.5%~7%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9% 떨어진 1963.23에 거래를 마쳐 4년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급락은 중국의 유동성 위기라는 악재가 새롭게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은 "중국 시중은행이 은행 간 자금거래에서 자금을 갚지 못했다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됐다"며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성장률을 7.8%에서 7.4%로 낮추는 등 경기둔화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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