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2013-06-26 20:41:36 2013-06-26 20:44:36
◇(자료사진)김주성 선수가 2012년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을 나눴다. (사진제공=원주 동부)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가 오는 29일 연고지 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꾀하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임 이충희 감독과 선수들을 포함한 농구단 전체가 참여한다.
 
'러브하우스'는 동부 농구단이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활동 모임인 프로미봉사단과 함께 가정환경이 어려운 연고지의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이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러브하우스'는 문막읍의 베트남 출신 세 가정 등 다섯 가정을 방문해서도배·장판 및 화장실 타일과 싱크대 교체를 비롯한  전체적인 집 수리를 할 예정이다.
 
 
동부와 프로미봉사단은 매년 여름마다 보육원 방문, 농촌봉사활동 등을 함께 실시한 바 있다. 프로미봉사단은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를 비롯해 돌잔치, 다문화장터 후원 등 원주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다문화 13가족을 선정해 제주도 여행(다문화 어울림 캠프)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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